🎁 간단 요약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볼로냐 여행하면서 당일치기로 근교 여행하고 싶은 분
2️⃣ 페라리의 본고장에서 페라리 컬렉션을 구경하고 싶은 분
📝 목차
1️⃣ 페라리 박물관 입장권, 셔틀버스 등 할인 정보 & 관람 후기
2️⃣ 모데나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
모데나는 볼로냐에서 기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근교로 가깝기 때문에 볼로냐 여행을 오셨다면 페라리와 발사믹식초의 본고장 모데나도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모데나를 가면 꼭 가보셔야 하는 곳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엔초 페라리 Museo Enzo Ferrari & 페라리 마라넬로 Museo Ferrari Maranello
📍 Enzo Ferrari Museum
- 주소: Via Paolo Ferrari, 85, 41121 Modena MO
- 가는 방법: 모데나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 Museum Ferrari Maranello
- 주소: Via Alfredo Dino Ferrari, 43, 41053 Maranello MO
- 가는 방법: 모데나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 / 셔틀버스 있음
🎫 입장료
- 엔조, 마라넬로 각각 €27.00 ~ 32.00
- 엔조 + 마라넬로 통합권 €38.00 ~ 42.00
- 기간에 따라 금액 상이하며, 기차표 있으면 현장 발권 시 할인 가능
페라리 박물관은 모데나 시내 안에 있는 엔조 페라리 박물관과 모데나에서 버스타고 약 1시간 가야 있는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 이렇게 2곳이 있어요.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은 따로 가기 힘들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요. 미리 셔틀버스와 입장권을 예약하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페라리 박물관 입장료 종류는 마라넬로 / 엔초 / 엔초 + 마라넬로 통합권으로 총 종류가 3가지이며 이 중에 원하는 입장료를 'BUY' 누른 후에 방문하는 날짜와 인원수를 선택해 주세요.
원하는 날짜, 인원 수가 맞는 지 확인한 후에 이름, 이메일을 작성하고 'confirm'을 누르고 결제하면 바로 입장료 구매 가능해요.
만약 마라넬로와 엔초를 모두 방문할 예정이라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리는데, 셔틀버스는 하루에 총 2번 있어요.
제일 추천하는 일정은 엔초 페라리는 1시간이면 충분히 관람하기 때문에 9시 정도에 엔초 페라리를 구경하고 10시 45분 셔틀버스를 타고 마라넬로 구경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링크에 접속한 후에 이용할 날짜, 시간, 인원을 선택한 후에 이름을 작성하고 바로 예약하면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고, 입장료도 페라리 홈페이지가 아닌 해당 사이트에서도 구매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입장료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당일 현장 구매 시 당일에 타고 온 기차표를 보여주면 각각 16유로, 통합권은 26유로로 할인 가능하니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볼로냐에서 모데나까지 기차 타고 간 표를 보여주고 꼭 할인받으세요.
저희도 미리 구매하지 않고 갔는데 기차를 타고 왔는 지 물어봐서 기차표를 보여줬더니 인당 16유로로 엔초 페라리 박물관을 들어갈 수 있었어요.
❗ 당일 모데나까지 온 기차표를 보여줄 경우 기차표 인원 수에 맞춰 엔초 / 페라리 박물관 각각 입장료 16유로, 통합권 26유로로 할인 가능
저희는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어서 마라넬로는 가지 않고 엔초 페라리 박물관만 구경하기로 했어요.
엔초 페라리까지는 모데나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였고, 미리 입장료를 구매하지 않고 현장 가서 사도 충분히 구매 가능했어요.
입장하기 전에 간단한 주의 사항을 이야기들은 후에 입장하면 큰 돔 형태의 강당에 페라리의 차들이 쭉 전시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관람하면 되었어요.
올드카부터 최근에 나온 최신 페라리 차까지 구경할 수 있었고 페라리 가죽, 핸들, 시트 등은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하나하나 자세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차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신기하면서도 가죽을 만져보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역시 페라리구나 싶더라고요.
매 30분마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페라리 가문의 역사에 대한 영상이 나와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고, 추가 요금을 내면 페라리 안에 들어가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페라리 안에서 사진을 찍는 건 무료로 가능한 데, 사진은 돈을 주고 구매해야한다고 하니 페라리 시승해보고 싶은 분들은 사진만 찍어보시는 거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전시 공간은 총 2곳으로 다른 전시장을 가면 페라리 경주용 차량 등 또 다른 차량과 부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실제 페라리 가문이 사용하던 서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구경을 다 하고 나면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기념품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만 페라리 팬이거나 자동차 팬이면 하나쯤 구매해서 간직하고 싶겠더라구요. ㅎㅎㅎ
전시장이 크지는 않아서 솔직히 할인 받지 않고 20유로 넘게 주고 들어갔으면 돈이 아까웠을 거 같은데, 할인받아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거 같아요.
페라리의 본고장인만큼 볼로냐 여행 오신 분들은 모데나까지 가볍게 당일치기로 와서 페라리 박물관 구경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자동차의 관심이 없는 저도 페라리를 보니 신기했기 때문에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세요.
2. 모데나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di Modena
두 번째로 모데나에서 가볼만한 곳은 모데나 두칼레 궁전이에요. 지금은 육군사관학교로 운영되고 있어서 안에까지는 못 들어가지만 웅장한 궁전의 외관이 멋있고 여기부터 두오모까지 쭉 걸어가면서 모데나 시내를 구경하기 좋기 때문에 페라리 박물관을 본 후에 모데나 여행은 두칼레 궁전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
볼로냐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소도시의 느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쭉 걸으면서 모데나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쭉 걸어가다보면 두오모 성당이 나와요.
3. 모데나 두오모 성당 Duomo di Modena & 그란데 광장 Piazza Grande
모데나까지 오셨으면 꼭 가봐야하는 장소 마지막으로는 두오모 성당과 그란데 광장이에요.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다른 곳은 몰라도 대표 랜드마크인 두오모는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도시마다의 두오모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꼭 구경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모데나 두오모 앞에는 그란데 광장이 있고, 옆에는 정부청사도 있기 때문에 넓은 광장에서 멋진 두오모와 모데나의 풍경을 보며 잠깐 쉬기에도 좋아요.
두오모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셨으면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다른 두오모보다는 수수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웅장한 성당의 모습에 감탄이 나와요.
모데나가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페라리 박물관을 보고 모데나를 천천히 걸으면서 모데나의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세요.
다음에는 모데나에 갔으면 꼭 사야하는 발사믹 식초 쇼핑 정보와 맛집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토스카나 꼭 가봐야하는 장소, 막시무스의 집 등 여행 정보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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