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토스카나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촌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
2️⃣ 깔끔하면서 수영장,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토스카나 농가민박을 찾는 분
토스카나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수영, 자쿠지을 즐길 수 있는 몬테풀치아노 아그리투리스모, Tuscany Living Terra Antica 테라 안티카
Tuscany Living - Terra Antica
투스카니 리빙 테라 안티카
- 주소: Strada Statale 326 Ovest, 30, 53045 Montepulciano SI
- 가는 방법: 몬테풀차노에서 차로 약 10분거리
- 비용: 아파트 - 엇갈린층 구조 2박 기준 €447.58 (4인 기준 / 도시세 1인당 1박 €1.00)
-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O / 컨디셔너, 칫솔, 치약 X
- 장점: 넓고 깨끗한 객실, 빠른 응대, 야외 수영장과 24시간 이용 가능한 자쿠지
- 단점: 차량으로 이동 필수
- 만족도 ⭐⭐⭐⭐⭐
몬테풀치아노에서 2박을 하는 만큼 깔끔하고 괜찮은 곳을 알아보던 중 가격, 시설 모두 마음에 드는 테라 안티카를 예약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테라 안티카 체크인 장소가 달라서 미리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어디로 와야 하는지 연락이 왔어요.
체크인하러 갔더니 토스카나하면 떠오르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멋있게 있고 멋스러운 대문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안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면 열쇠를 주면서 카톡 또는 왓츠앱으로 연락할 수 있게 안내해 주고 체크인하는 곳으로부터 차로 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객실이 있었어요.
원래 2층 구조의 객실을 예약했는데 룸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2층에 있는 객실로 한 층에 방이 2개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넓은 거실과 부엌이 있었고 식탁은 6인용으로 매우 넓어서 좋았어요.
주방에는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커피 머신이 있어서 음식을 해 먹기에도 편안했고 냉장고도 매우 넓어서 장보고 음식 넣어두기 딱이었어요.
예약할 때 와인 1병이 포함이었는데 냉장고에 테라 안티카에서 나오는 와인 1병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모든 식기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밖에서 먹지 않고 고기 등 먹을 거를 저렴하게 사 와서 요리해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침실이 2개 있는 객실이었는데 거실에서 제일 가까운 침실은 화장실은 없었지만 매우 넓은 편이었고 수납공간도 매우 넉넉했어요.
큰 캐리어 2개는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사이즈였고 둘이 생활하기엔 완전 넉넉했어요.
두 번째 침실은 침실 안에 화장실이 있었고 처음 침실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큰 캐리어 2개를 펼치기에는 충분했어요.
이 침실의 장점은 안에 화장실이 있었고 발코니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는 점이었고 이 침실에는 에어컨도 따로 설치되어 있었어요.
두 번째 침실 안에 있는 화장실도 거실에 있는 화장실보다는 작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넓고 세면대도 2개라서 너무 좋았어요.
거실에 있는 화장실도 넓은 편이었고 정말 너무 깨끗해서 좋았고 저희가 11월에 갔는데 라디에이터 작동도 잘 되어서 자쿠지 이용하고 수영복 말리기 딱이었어요.
호텔이 아닌 아파트이다 보니 매일 청소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지만 수건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메신저를 보내니 바로 수건 가져다줘서 수건 걱정은 안 하고 편하게 이용하셔도 될 거 같아요.
야외 테라스도 프라이빗하면서 야외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살짝 추워서 이용하진 못했어요.ㅠㅠ
여름이나 가을에 가면 조식 먹을 때 나와서 테라스에서 먹으면 딱일 거 같아요!
수영장과 자쿠지도 있었는데 24시간 이용 가능했고 자쿠지는 직접 뚜껑을 열고 이용한 뒤에 다시 닫아주면 되었어요.
객실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지만 자쿠지를 즐기면서 바라보는 토스카나의 풍경도 장관이더라고요. ㅎㅎㅎ
저희가 11월에 가서 수영장을 이용하기엔 너무 차가워서 이용하지 못한 게 아쉬워서 다음에는 여름에 수영장 즐기며 쉬러 또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한 11월의 토스카나의 풍경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황무지라고 가지 말라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갈색빛이 있긴 했지만 전혀 황무지 같지 않았고 가을만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조식은 추가할 수 있었는데 직접 레스토랑으로 가서 먹거나 룸서비스로 시킬 수 있었어요.
저희는 룸서비스로 시켰는데 4인분을 다 시키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2인분만 시켜도 되는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식 종류 2가지를 하나씩 시켰고, 다음 날 오전에 예쁜 바구니에 담겨서 왔어요.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빵 등이 왔는데 구성은 생각보다 알찼지만 맛은 솔직히 무난 무난한 편이었어요.
음식을 할 수 있는 모든 주방용품이 다 있어서 몬테풀치아노 마트에서 고기, 치즈 등 장보고 와이너리에서 사 온 와인과 함께 저녁을 먹으니 밖에서 먹는 웬만한 음식보다도 맛있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에어컨은 거실, 침실에 하나씩 있어서 여름에도 문제가 없을 듯하고 난방도 너무 잘되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풍경도 너무 멋있고 수영장, 자쿠지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체크아웃할 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ㅎㅎㅎ
숙박시설의 청결이 제일 중요한 저에게는 농가민박이 지저분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음에는 여름에 한 일주일 쉬러 오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넓은 객실에 정말 만족도 1000000%였어요.
토스카나 아그리투리스모를 찾아보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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