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요약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베네치아를 꼭 가봐야 하는 명소를 구경하며 알차게 여행하고 싶은 분
2️⃣ 베네치아의 분위기는 물씬 느끼고 싶지만 각종 상술에 당하고 싶지 않은 분
1. 산마르코 성당, 종탑, 광장 & 산마르코 광장에서 조심해야 할 점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베네치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산마르코 성당, 종탑이에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로 다섯개의 돔의 화려하고 웅장해서 보자마자 감탄이 나올 정도예요.
베니스 영화제의 유명한 황금 사자상도 볼 수 있으니 베네치아에 오셨으면 꼭 들려보세요.
성당 내부도 들어갈 수 있는데,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따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으니 성수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산마르코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종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안하게 올라가서 베네치아의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특히 일몰 시간대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일몰 시간대로 예약해서 멋진 파노라마뷰를 보고, 내려와서 광장의 야경까지 한 번에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산마르코 대성당 & 종탑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산마르코 광장을 가면 앞에 카페들이 야외에서 연주도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해요.
베네치아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나기 때문에 와인 한 잔 하면서 쉬면 딱인데, 와인 세 잔 마셨다가 호구당할 뻔한 일이 있었어요.
관광지이다 보니 와인 한 잔당 18유로로 비싼 편이었지만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한 번쯤 와인 드시는 건 추천드리지만, 나중에 계산하려고 하니 갑자기 팁을 요구 > 알겠다고 했더니 별다른 동의 없이 본인 마음대로 80유로 결제하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와인 가격을 기억하고 있어서 한 잔당 18유로인데, 어떻게 80유로인 지 따졌더니 갑자기 주문내역을 오해했다면서(?) 그럼 60유로 결제할게 하면서 결제하더라구요.
만약 와인 가격을 기억하지 못했다면 와인 3잔 마시고 80유로(와인 54유로, 팁 26유로)를 낼 뻔했으니 혹시라도 산마르코 광장에서 와인을 드시는 분들은 계산 전에 꼭 빌지를 확인하시길 바라요.
‼️ 산 마르코 광장에서 카페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1️⃣ 주문할 때 미리 메뉴판을 찍어두거나 시킨 메뉴의 가격을 기억해두기
2️⃣ 계산할 때 바로 카드 결제하지 말고 Bill을 달라고 할 것
3️⃣ 이탈리아는 팁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팁을 필수로 줄 필요는 없음, 하지만 만약 Bill에 자릿세 항목이 없을 경우 자릿세 개념으로 팁을 주는 거도 괜찮음
2. 두칼레 궁전 & 탄식의 다리
두 번째로는 산마르코 대성당 옆에 있는 두칼레 궁전과 탄식의 다리예요.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공화국 총독의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안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총독의 방, 재판실 등을 구경할 수 있는데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안에 들어가 보시는 거도 추천드려요.
두칼레 궁전 바로 옆에는 프리지오니 누오베 감옥과 이어지는 탄식의 다리가 있는데, 형을 받은 죄인들이 감옥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바깥의 풍경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고 해서 탄식의 다리라고 불린다고 해요.
그리고 탄식의 다리를 지나서 가는 감옥은 바람둥이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투옥되었던 감옥이라고도 하네요.
꼭 두칼레 궁전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베네치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스팟이기 때문에 낮에도, 선셋 시간대에도 모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베네치아에 온 만큼 곤돌라를 타고 싶은 분들은 두칼레 궁전 앞 곤돌라 정류장에서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곤돌라에 대한 비용, 탑승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3. 리알토 다리
마지막으로는 바로 리알토 다리예요!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 최초의 대리석 다리로 다른 다리들에 비해 멋진 다리의 모습이라 베네치아에 가셨으면 꼭 가보셔야 하는 거 같아요.
낮의 풍경도 멋있지만, 밤의 야경도 멋있기 때문에 밤에 야경도 꼭 보러 가야 하는 포인트인 거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수상시장, 기념품 가게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가는 김에 주변 가게들도 구경하면서 베네치아의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세요.
리알토다리를 아래에서 보는 거도 멋있지만, 리알토다리까지 가셨으면 바로 옆에 있는 DFS 면세점 루프탑에 가서 베네치아의 멋진 풍경도 꼭 봐보세요.
루프탑은 예약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하고, 리알토다리 근처에서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면세점 화장실 가시는 거도 추천드려요. ㅎㅎ
DFS 루프탑 예약 방법 및 관람 후기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베네치아는 솔직하게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면 베네치아 구석구석을 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에, 2박 이상하시는 분들은 베네치아 본섬 근처인 당일치기로 부라노무라노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부라노섬은 알록달록한 섬의 모습이 사진 찍기 너무 좋기 때문에, 부라노섬만이라도 가서 사진 찍고 베네치아의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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