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의 마지막은 강남구청의 셀럽앤어셈이었어요.
웨딩홀 투어 체크리스트
1. 위치 :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셔틀버스 운행 여부
2. 넉넉한 주차 공간
3. 웨딩홀 내 엘리베이터 혼잡도
4. 여유로운 식사 공간
5. 맛있는 식사
6. 신부대기실과 바로 이어진 버진로드
7. 서브 신부대기실 여부
S자의 버진로드와 신부대기실이 예쁜 셀럽 앤 어셈
셀럽 앤 어셈은 살짝 커브진 S자 버진로드와 신부대기실이 예뻐서 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우선 위치는 강남구청역 건설회관 2층에 있어서 공간은 전체적으로 매우 넓지만 사무실 건물이다 보니 웨딩홀 분위기는 덜했어요.
그래서 식장 가는 길에 사진처럼 웨딩 사진을 걸어둔다고 해요.
포토테이블은 신부대기실과 식장 입구 옆에 있었고 깔끔하면서도 예뻤어요.
신부대기실은 넓고 생화향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옆에는 친구들하고 브라이덜샤워파티 하듯이 꾸며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소품들이 있었어요.
신부 소파의 경우 1월에 변경되고, 옆에 생화장식도 화분이 안 보이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하니 훨씬 더 예뻐질 거 같아요.
신부대기실은 바로 홀로 연결되어 있지만, 직선코스는 아니었고 아래 사진 문으로 입장해서 버진로드로 오는 동선이었어요.
예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원한다면 위에 돔을 살짝 열어서 채광이 들어온 상태로 예식도 진행 가능하다고 해요.
피로연장은 지하로 내려가야 했어요.
자리는 크게 3곳으로 나뉘어있었고, 인원에 따라 배정된다고 합니다.
폐백실은 피로연장 있는 곳에 있었고, 폐백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2부 드레스를 폐백실에서 갈아입는다고 해요.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게 혼주석인데, 룸으로 준비되어 있고 룸은 2개인데 랜덤으로 배정된다고 합니다.
다른 혼주석 룸은 준비 중이라서 확인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셀럽 앤 어셈은 기본적으로 식 전에 홀이 아닌 다소니 공간이라는 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예식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운 좋게 원하는 날짜와 시간도 있었고 강남 회사 다니는 경우 직원 할인도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생각보다 작은 홀 때문에 포기했어요.
체크 항목 | 내용 |
주차 | 하객 2시간 무료 혼주 4개 6시간 무료 |
위치 | 학동역 10번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셔틀버스 없음 |
예식 시간 | 90분 |
피로연장 이용 시간 | 예식 30분전부터 2시간 이용 가능 |
식사 |
뷔페 / 분리 |
신부대기실 식장 바로 연결 여부 | 연결되어 있음 |
서브 신부대기실 | 있음 |
혼주 대기실 | 있음 |
시식 | 본식일 기준 1달 전 4인 제공 |
가격/날짜/시간/웨딩홀 분위기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생각보다 작은 예식장과 셔틀버스가 없는 게 아쉬워서 투어 한 웨딩홀들 중에는 5점 만점 중에 4점이었습니다.
8곳을 투어하고 '신도림 라마다 호텔'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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