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로 투어가게 된 곳은 신도림 라마다호텔이에요!
저는 직접 전화를 해서 예약했는데 전화한 날 상담 한 타임 비어있고 아니면 2주 기다려야 하는 거 같아서 얼른 예약부터 해두었어요.
[웨딩홀 투어 3탄] 여의도 KT건물 여의도웨딩컨벤션
3번째로 투어가게 된 곳은 여의도 웨딩컨벤션이었어요! [웨딩홀 투어 1탄] 신도림 더세인트 [웨딩홀 투어 2탄] 여의도 더파티움 [웨딩홀 투어 2탄] 여의도 더파티움 23년 10~11월 예식을 진행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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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투어 체크리스트
1. 위치 :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셔틀버스 운행 여부
2. 넉넉한 주차 공간
3. 웨딩홀 내 엘리베이터 혼잡도
4. 여유로운 식사 공간
5. 맛있는 식사
6. 신부대기실과 바로 이어진 버진로드
7. 서브 신부대기실 여부
고급진 식장 분위기와 맛있는 밥으로 유명한 웨딩홀
라마다호텔에는 총 3개의 홀이 있었어요.
2층 그랜드볼룸, 5층 세인트그레이스, 14층 하늘정원 홀이 있었고, 피로연장은 3층/4층/13층에 있었어요.
2층 그랜드볼룸을 이용하면 3층 피로연장, 5층 세인트그레이스홀을 이용하면 4층 피로연장, 14층 하늘정원홀을 이용하면 13층 피로연장을 보통 이용한다고 하지만 당일 예식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고 해요.
어두우면서 꽃 장식이 화려했던, 그랜드볼룸
투어는 상담실에서 간단한 상담 후, 2층 그랜드볼룸홀부터 시작했어요.
2층부터 5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가면 이렇게 포토테이블이 있고, 축의금 받는 곳이 있어요. 축의대는 넓어서 너무 복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2층의 경우, 안쪽 축의대 옆으로 들어가면 한복, 메이크업실, 혼주 탈의실이 있었어요.
그리고 신부대실은 2층/5층 홀 모두 반층정도 올라가면 있어요.
신부대기실 갔을 때 신부가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14층 신부대기실하고 분위기는 비슷하다고 해요.
신부 입장은 1) 계단으로 내려오는 방법, 2) 문 열리면서 입장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었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건 신랑입장할 때 절반정도 내려와서 기다린다고 해요.
그랜드볼룸홀은 어두운 예식이 가능한 홀이었고, 어둡지만 꽃과 샹들리에 때문에 화사한 느낌이었어요.
꽃장식이 풍성해서 그런 지 꽃향기도 다른 웨딩홀 투어 다닌 곳보다 강하게 나서 좋았어요.
밝으면서 채플 느낌이 물씬 나는, 세인트그레이스
축의대 받는 곳은 동일했고, 신부대기실도 마찬가지로 반층 올라가야 있었어요.
세인트그레이스 신부대기실은 층고가 높은 편이었고, 꽃장식도 화이트 + 그린톤이었어요.
홀은 밝은 느낌이었고, 버진로드는 식 진행될 때마다 교체를 해서 깔끔한 버진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신부입장은 그랜드볼륨과 마찬가지로 계단입장 또는 문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동양의 느낌과 서양의 느낌이 섞인, 하늘정원
사진으로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홀은 하늘정원이었어요.
하늘정원은 다른 홀과 다르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갈 수 있었고, 신부대기실이 반층 위가 아닌 동일한 층에 있었어요.
신부대기실은 그랜드볼룸하고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랜드볼룸보다는 조금 더 넓은 느낌이었어요.
대신 여기는 계단 입장을 하려면 신부대기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밖으로 이동을 해야 했어요.
축의대 받는 곳은 2, 5층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긴 했지만, 야외가 있어서 스냅촬영하기도 좋고 하객들이 야외에서 사진 찍으며 대기하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하늘정원 홀은 동서양을 섞은 느낌이었고, 커튼이 특히 사진 찍었을 때 예쁘게 보이는 거 같았어요.
홀 내 하객이 들어가는 인원은 세인트그레이스 > 그랜드볼룸 > 하늘정원으로 세인트그레이스가 제일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동양의 느낌이 나면서 동선이 좋은 연회장
연회장은 2층, 5층, 13층 모두 동일한데 13층만 복층이 아닌 게 달랐어요.
2층과 5층의 경우 복층에 보통 혼주석을 마련해 주고, 13층 혼주석의 경우 룸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연회장은 가운데에 음식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른 타임 손님과 분리될 수 있었고 음식도 가져가기 좋은 동선이었어요.
혼주석의 경우 6석으로 뷔페가 아닌 음식이 기본 세팅되어 있고, 부족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가져다주신다고 해요.
음식은 워낙 맛있어서 밥마다라고 불릴 정도라니깐 기대되네요 ㅎㅎ
그리고 좋았던 점이 연회장으로 이어진 신랑신부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서 식이 끝나고 해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면 바로 연회장 복층 위로 도착한다고 해요.
폐백은 진행하지 않지만, 폐백실도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앞에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동선이 마음에 들었고, 신랑신부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하나 있는 거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체크 항목 | 내용 |
| 주차 | 1시간 30분 무료 혼주차량은 5대 6시간 무료 주차 |
| 위치 | 신도림역 도보 7분 / 신도림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
| 예식 시간 | 90분 |
| 피로연장 이용 시간 | 예식 30분전부터 2시간 이용 가능 |
| 식사 | 뷔페 / 분리 |
| 신부대기실 식장 바로 연결 여부 | 하늘정원을 제외하고는 연결되어 있음 |
| 서브 신부대기실 | 있음 |
| 혼주 대기실 | 혼주대기실로는 따로 없지만 복층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
| 시식 | 예식일 1달 전, 2명까지 가능 (비용 지불 시 인원 추가 가능) |
약간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홀 분위기, 연회장 분위기, 음식 종류 모두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서 투어 한 웨딩홀들 중에는 5점 만점 중에 4.9점이었습니다.
사실 10월 예식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점심 예식은 12월에만 남아있었고, 신부대기실에서 바로 홀로 연결되려면 계단 입장을 해야 하는 점, 하객 주차는 1시간 30분만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3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하늘정원이 마음에 들어서 갔지만, 막상 보니깐 그랜드볼룸이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꼭 여기서 진행하고 싶어서 12월로 예식을 미루면서 계약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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