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사는 친구가 추천받았다는 동해바다 #1971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강릉 여행 ③] 강릉 숙소, 세인트존스 호텔
친구집에서 잘까하다가 불편할 거 같아서 호텔로 가기로 해서 호텔을 찾아봤어요. 세인트존스호텔이 스카이베이호텔보다 가격대가 괜찮았고 뷰는 필요없을 거 같아서 마운틴뷰 슈페리어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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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지인 추천 맛집, 동해바다 #1971
주차는 따로 할 공간이 없어서 식당 옆 길에 세워두고 들어갔어요.
그리고 예약을 안 하면 못 먹는다고 해서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뒀어요.
메뉴는 코스요리로 있고 저희는 저녁에 또 숙소 가서 먹을 계획이라서 소를 시켰어요.
그리고 콜키지는 병당 1만원이라서 와인 1병을 가져갔어요.
기본 상차림 코스에는 기본 반찬, 샐러드, 조개무침, 강장 새우가 나왔어요.
콜키지를 추가하면 와인잔하고 얼음 바스켓을 줘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처음 코스로는 자연산 멍게, 홍가자미, 피문어, 물가자미, 골뱅이가 나왔어요.
4명이 먹기엔 충분한 양이였고, 새꼬시 회를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었어요.
먹다 보면 중간에 김치전도 가져다주는데 방금 부쳐서 맛있어요.
드디어 메인 메뉴로 회가 나왔어요! 제가 갔을 때는 대광어, 대도미, 대방어가 나왔는데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렸어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또 먹다보면 튀김을 가져다주시고, 매운탕도 가져다주세요.
매운탕은 소주랑 마시기 좋을 정도로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강릉에서 괜찮은 횟집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다음에 오면 또 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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