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4.04 리스본

리스본 문어밥 맛집 Le Petit Café & 돌판 스테이크 맛집 Queijadas de Belem 후

sarah-travel 2024. 6.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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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성에서 야경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평점이 제일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에 저녁 먹으러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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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좋아하는 도시 중에 한 곳인 리스본이라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3번 올 때마다 리스본만의 분위기가 매번 새롭고 좋았어요.  포르투갈 리스본 호캉스하기 좋은 에픽 사나 리스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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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맛집 추천

 

문어살이 듬뿍 들어간 문어밥과 연어 스테이크가 맛있었던 리스본 상조르즈 성 근처 맛집, Le Petit Café

 

리스본 상조르즈 성 근처 맛집, Le Petit Café

 

Le Petit Café
- 주소: Largo São Martinho 6, 1100-537 Lisboa, 포르투갈
- 가는 방법: 상조르즈 성에서 도보 5분 거리, 상조르즈성에서 리스본 대성당 쪽으로 가는 길에 있음
- 구글 평점: 4.4 / 1,414개
- 비용: 연어요리 €19.00, 문어밥 €18.00
- 만족도 ⭐⭐⭐⭐⭐

 

레스토랑 앞에서 버스킹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밖에 테이블이 조금 좁게 붙어 있긴 했지만 밖에 앉았어요!

 

리스본 상조르즈 성 근처 맛집, Le Petit Café

 

그린와인도 있길래, 그린 와인 글라스로 2잔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에 문어다리 먹은 곳에서의 그린 와인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드라이하면서 달지 않아서 해물밥, 연어스테이크하고 잘 어울렸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리스본 상조르즈 성 근처 맛집, Le Petit Café

 

문어밥이 나왔는데, 항아리같은 곳에 나와서 뭔가 귀여웠어요. 

밥에는 문어 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고 리조또 같으면서도 약간 국밥 같아서 진짜 맛있었어요.

살짝 고수향이 나긴하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고 해물밥과 잘 어울려서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리스본 상조르즈 성 근처 맛집, Le Petit Café

 

연어스테이크는 너무 잘 구워져서 입에 넣는 순간 살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연어스테이크 소스도 맛있었고 아래 양파 같은 거인데 그거랑도 연어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렸어요.

상조르즈성에서 야경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있어서 가기도 좋고 식사들도 다 너무 맛있었어서 진짜 가시는 걸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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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스테이크와 겉바속촉 바깔라우를 먹을 수 있는 리스본 벨렘지구 맛집, Queijadas de Belem 

 

리스본 벨렘지구 맛집, Queijadas de Belem

 

Queijadas de Belem
- 주소: R. de Belém 1, 1300-004 Lisboa, 포르투갈
- 가는 방법: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도보 5분 거리
- 구글 평점: 4.2 / 2,070개
- 만족도 ⭐⭐⭐⭐

 

돌판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싶어서 벨렘지구 수도원 근처로 맛집을 찾아봤는데 평점이 2천 개가 넘고, 돌판스테이크도 있길래 바로 갔어요.

날이 너무 더운만큼 앉자마자 생맥주부터 시켰는데 엄청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리스본 벨렘지구 맛집, Queijadas de Belem

 

돌판스테이크처럼 나왔는데 돌판 위에 완전 두툼한 고기가 나왔어요. ㅎㅎㅎ

돌판이 엄청 달궈져서 나왔기 때문에 고기를 자르면 엄청 금방 익었고 구워서 한 입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너무 기대를 한 건 지, 평소에 미디엄레어로 먹는데 생각보다 더 구워서 그런 지 살짝 질겼어요. 

그래도 맛있었었고 소스랑도 잘 어울렸는데 솔직하게 구워 먹는 게 귀찮기도 히거 더운데 돌판 때문에 더 더워져서 한 번만 먹어보면 충분한 거 같아요. 

그리고 돌판은 만약 추가하게 되면 돌판 추가비가 붙기 때문에 돌판 식기 전에 드세요.

 

리스본 벨렘지구 맛집, Queijadas de Belem

 

바깔라우는 대구인데,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식재료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예전에 바깔라우 구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대구살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바깔라우가 나왔는데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올리브오일로 구워서 그런 지 올리브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었어요.

한 가지 단점이라면 바깔라우 뼈가 있어서 조심해서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고, 감자도 올리브오일에 구워져서 퍽퍽하지 않고 바깔라우랑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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