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그레이스케일 청담 셀렉 & 수정본, 앨범 수령 후기

촬영을 마치고 운 좋게 바로 해당 주에 셀렉을 하러 갔어요.
 

[스튜디오] 그레이스케일 청담 촬영 후기

 
셀렉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가면, 셀렉할 수 있는 방으로 안내해 주고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줘요.
그리고 셀렉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자리를 비켜줘요.
 

그레이스케일 청담

 
저희는 총 1,698장이였고, 사진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처음 셀렉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렸어요.
1차 셀렉이 완료되면 불러달라고 해서 부르면 같이 2차로 셀렉하게 되는데, 이때 저희가 고른 거에서 표정 등등을 보고 추리기도 하면서 앨범을 구성해 줘요.
그렇게 줄였는데도 추가요금이 100만 원이 나와서, 잠깐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 다시 직원분이 자리를 비켜줬어요.
 

그레이스케일 청담

 
다시 겨우겨우 줄였지만.... 어쩔 수 없이 4p가 추가되었어요.
앨범도 추가 안 해야지 하고 갔는데 너무너무 별로라서 그냥 추가하고 액자 변경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결정되고 나면, 보정본 및 액자/앨범이 나오는 일정을 알려주는데, 저희는 액자를 변경하면서 모바일 버전을 먼저 받아볼 수 있었어요.
모바일 및 액자 버전은 셀렉일로부터 1개월 뒤, 다른 사진들은 2달 뒤에 받아볼 수 있었어요.
 

그레이스케일 청담

 
수정본이 나오면 메일로 전달 주는데, 저희는 원본 + 보정본 + 수정 1회 컨펌 가능 버전으로 추가요금을 결제해서 1회 추가수정이 가능했어요.
처음에 1회 수정을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처음 온 보정본도 마음에는 들지만 제가 추가로 수정하고 싶었던 부분이 많았어서 저는 1회 컨펌을 진행하길 잘한 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 보정본을 받은 후에 추가 수정 때문에 완성되는 데까지는 최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더 걸렸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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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청담

최종 컨펌이 되고 나서, 앨범과 액자가 완성되었다는 문자를 받아서 수령하러 갔어요.
사실 액자가 먼저 나왔는데 저희는 굳이 먼저 받으러 갈 필요가 없어서 앨범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수령했어요.
앨범도 초록색으로 고급지고, 인화 퀄리티도 좋은 편이었어요.
 

그레이스케일 청담

 
액자도 변경하고 왔을 때는 괜히 스튜디오에서 변경하고 왔나 후회가 되었는데, 수령하는 순간 후회가 싹 사라졌어요.
무광으로 고급지면서도 퀄리티가 좋아서 추가요금은 생각보다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여기서 하길 잘한 거 같아요. 
 
셀렉할 때만 해도 생각보다 많이 나온 추가요금에 후회가 되었지만, 수정도 모두 마음에 들게 되었고 추가 수정 요청사항이 많았는데 모두 잘 반영이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직원분들도 매번 너무 친절하셔서 스튜디오 촬영부터 앨범 수령까지 기분 좋게 진행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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