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스튜디오] 그레이스케일 청담 촬영 후기

sarah-travel 2023. 7.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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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님이 너무 더워지기 전에 촬영하는 게 좋다고 해서 6월에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촬영 진행했어요!

저희는 야간씬을 추가해서 촬영 시작 시간은 3시부터였고, 메이크업은 11시 30분에 시작해서 2시 30분 아웃이였어요.

 

스튜디오: 그레이스케일 청담 황순용 작가님
드레스: 엔조 최재훈
예복: 제네리꼬
메이크업: 애브뉴준오 메이크업 윤영 부원장님, 헤어 정현 부원장님
헤어변형: 윤쌀롱 이수진 부원장님 (15:3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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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요일에 촬영이라서 애브뉴준오에 저희 커플 빼고 한 커플만 더 있어서 여유롭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애브뉴준오

 

신랑은 메이크업을 밖에서 받는 거 같고, 신부는 개인룸에서 받았어요. 헤어 1시간, 메이크업 1 시간하고 드레스 갈아입고 헤어, 메이크업 마무리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렸고, 메이크업 지정비로 55,000원은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3시 촬영이라서 2시 30분 정도에 메이크업샵에서 아웃했고 45분 정도에 스튜디오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간단하게 작가님하고 어떤 컨셉을 찍고 싶은 지 이야기하고, 앞 타임이 아직 안 끝나서 신랑 예복 갈아입고 기다렸다가 3시 10분, 15분 정도부터 촬영 시작했어요.

 

1층 실내, 야외 촬영

 

그레이스케일

 

촬영 전에 전화 통화로 슬림 드레스가 2개인데, 어떤 걸 입고 가야 하는지 물어보니 뒤태, 야간에 찍고 싶은 드레스를 나중에 입고 오라고 해서 레이스 슬림부터 입었어요.

첫 사진으로는 스튜디오 느낌으로 실내에서 간단하게 찍고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이 사진 찍을 때 헤어변형쌤이 왔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드레스, 컨셉에 어울릴만한 헤어스타일을 제안 주셨어요.

 

그레이스케일

 

야외에서는 하얀 배경이 있는 곳에서 같이 사진 찍고, 신부 단독샷을 찍은 후에 잔디밭에서 촬영을 했어요. 

푸릇푸릇한 느낌이 좋아서 그레이스케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깔끔하면서 푸른 느낌이 돋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실내에 들어와서 신부 드레스 갈아입고 헤어 바꾸는 동안 신랑은 단독샷을 찍었어요.

 

그레이스케일

 

두 번째 드레스로는 저에게 소파에서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 지 물어봐서 깔끔하고 푸릇푸릇한 느낌이 흰 드레스와 어울릴 거 같아서 흰 풍성드레스를 선택했어요.

소파에서 신랑하고 사진도 찍고, 다양한 컨셉으로도 사진을 찍었어요.

 

그레이스케일

 

그리고 저는 베일샷을 꼭 찍고 싶다고 해서, 안개꽃 들고 베일샷도 찍어주셨어요.

베일샷은 나중에 포토샵으로 벽 부분 없애고, 베일도 더 길게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신부만 단독 사진 찍는 포인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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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실내, 야외 촬영

 

2층에서는 핑크 드레스로 촬영하고 싶어서 드레스 갈아입고, 헤어 변형하고 이동했어요.

갈아입을 때 예물 사진도 찍어주셨고, 헤어변형쌤이 핑크 드레스에는 포니테일이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해서 포니테일에 생화 장식을 해주셨는데 드레스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레이스케일

 

실내에서 촬영하고, 2층 작은 야외에 나가려는데 하필 비가 왔어요ㅠㅠ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편이 아니라서 얼른 찍고 들어왔고, 촬영 직전까지 보조하시는 분이 우산을 씌워주세요.

그리고 컨페티를 따로 준비 안 해갔는데, 작가님이 컨페티샷도 찍는 거 어떨지 제안 주셔서 스튜디오에 있는 컨페티로 촬영도 했어요.

 

지하 1층 실내 촬영

 

2층에서 촬영이 끝나면 지하 1층으로 이동해서 촬영을 시작했어요.

 

그레이스케일

 

저렇게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사진을 찍고 올라와서 마지막 드레스로 갈아입었어요.

 

야외, 지하 1층 실내 촬영

 

마지막 드레스는 실크 슬림 드레스였고, 그레이스케일의 시그니처컷인 대나무샷을 찍을 차례였어요.

근데 상담할 때 앞집 대나무인데 촬영 전 주에 대나무 숯을 쳐버렸지만 포토샵으로 감쪽같으니 걱정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레이스케일

 

대나무 사진이 정말 휑한데 보정본을 보니깐 정말 감쪽같아서 감탄했어요 ㅎㅎㅎ

길 걷는 모습도 찍고, 대문  계단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실내로 들어와서 지하 1층으로 갔어요.

이때 머리에 진주콥을 하고 있었는데, 생화 장식으로 머리도 바꿔주셨어요~

 

 

나중에 에어컨, 창문 등은 다 없애주고 깔끔하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이때는 신부 뒷태 사진하고, 왕관씬을 중점적으로 찍었던 거 같아요. 이때부터 힘들었는지 저 단독샷 찍으면 신랑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야간씬을 추가해서 여기까지 찍고 한 1시간 정도 해 지기를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다음 셀렉 일정을 미리 정했어요.

 

야외 야간 촬영

 

헤어변형쌤은 8시까지라서 마지막으로 로우포니테일에 리본장식까지 해주시고 8시에 가셨어요.

 

그레이스케일

 

야간 촬영하기 전에 간단하게 실내에서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사진을 찍고 야외로 나갔어요.

 

그레이스케일

 

이런 이쁜 반지사진도 찍어주셨어요~!

 

그레이스케일

 

야간씬이 너무 분위기 있어서 꼭 찍고 싶었던 만큼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그리고 폭죽사진을 찍고 싶어서 소품으로 챙겨갔는데 폭죽사진도 찍어주셨고, 마지막에 친구들하고 다 같이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끝나고 옷 갈아입고 정리하니깐 9시 정도에 끝났고, 이모님 샵에 내려드리고 저희는 저녁 먹으러 갔어요!

 

헤어변형쌤도 드레스나 분위기에 맞게 헤어변형해 주셨고, 중간중간에 신랑 헤어도 봐주셨어요.

너무 친절하셨고 사진 찍을 때마다 꼼꼼하게 봐주셨고, 사진도 찍어서 가시기 전에 사진 전송해 주세요.  

 

그레이스케일

 

헬퍼 이모님도 성함은 못 여쭤봤지만, 소품도 정말 많이 챙겨 오셨고 사진 찍을 때마다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성격이 너무너무 좋으셔서 촬영 내내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모님 이야기에 의하면, 그레이스케일은 실크 드레스 비중이 높은 스튜디오라고 해요. 실크드레스 추가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추가하길 정말 잘 할 거 같아요.

 

사실 예물사진을 나중에 말씀드려서 목걸이랑 귀걸이, 반지케이스가 안 나온 건 살짝 아쉬지만, 사진작가님도 친절하셨고 제가 찍고 싶다고 이야기드린 사진을 모두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해요. 

 

셀렉 일정이 일찍 잡혀서 촬영한 그 주 금요일에 셀렉하러 갔는데, 나중에 셀렉 후기도 작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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