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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투어] 화이트엘리자베스 vs 엔조최재훈 vs 럭스 엘리자베스

sarah-travel 2023. 3.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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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이 어두운 만큼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원했던 저는 화이트 엘리자베스, 엔조 최재훈, 럭스 엘리자베스를 드레스투어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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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비즈가 유명한, 화이트 엘리자베스


드레스를 찾아볼 때는 맑은 느낌으로 블링블링한 드레스가 끌려서 화이트 엘리자베스로 갔어요. 
가서 한 10분 정도 대기를 했고 들어가면 옷 갈아입고 머리 하면서 스크랩해 온 드레스가 있는지 물어봐요.
총 4벌 입어보는 데 50분 정도 소요된 거 같아요. 
 
처음 입어본 드레스는 제가 입어보고 싶다고 스크랩해 간 드레스였어요.
 

출처 : 화이트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목 부분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입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드레스를 입어보니 저는 목 부분이 파인 게 더 낫더라고요. 
 

출처 : 화이트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투어가 다 끝난 뒤에 찾아보니 두번째 드레스는 기억이 가물거려서 못 찾았어요.ㅠㅠ
세 번째로 입어본 드레스예요! 목 부분은 떼었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는 거라서 보통 사진 찍을 때는 붙였다가 입장할 때 뗀다고 해요.
사실 저런 목 부분 느낌을 안 좋아함에도 너무 예뻤어요.
 

출처 : 화이트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그리고 마지막으로 긴팔도 입어보고 싶어서 긴팔 드레스를 말씀드렸어요. 
긴팔이더라도 팔을 너무 덮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고 비즈가 정말 예뻤어요.
 
2개를 홀딩해둘 수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입은 드레스 하고 세 번째로 입은 드레스를 홀딩해 두었고, 세 번째 드레스에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니 다음에 올 때 그걸 보완한 드레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메모도 남겨주셨어요. 
 

 

비즈드레스로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엔조최재훈


최재훈 때는 그래도 2번째라고 공간을 찍어볼 여유가 있어서 대기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엔조최재훈

 
드레스 투어한 곳 중에 제일 넓었던 거 같고, 블링블링함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어두운 컬러였어요.
 

출처 : 엔조최재훈 인스타그램

 
스크랩한 걸 안 보여드렸는데도, 어떻게 아셨는 지 인스타에서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한 드레스를 처음으로 가져오셔서 놀랐어요. 
하지만 다음에 가져온 드레스들이 더 예뻐서 탈락했답니다. 
 

출처 : 엔조최재훈 인스타그램

 
두 번째는 정확히 이 드레스인 지는 모르겠지만, 이 느낌이었어요. 
처음 입어본 거보다 더 블링블링했는데, 제 체형에는 생각보다 상체가 길어 보였어요.
 
그래서 그걸 보완할 수 있는 드레스로 3번째 드레스를 가져왔는데, 지금까지 입어본 드레스 중에 가장 블링블링하고 예뻤어요. 하지만 공식 인스타나 홈페이지에서 드레스 사진을 찾을 수 없었어요ㅠㅠ
 

출처 : 엔조최재훈 홈페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긴팔을 입어보고 싶어서 긴팔 입고 싶다고 했더니 가져오신 드레스! 지금까지 엔조 최재훈에서 입은 드레스 중에는 제일 맑은 느낌이었고, 팔 부분도 답답하지 않게 예뻤어요. 
 
겨울 예식이라 긴팔도 괜찮을 거 같아서 3,4번 드레스를 홀딩해 두었어요. 

 

 

독특한 수입 드레스가 많았던, 럭스 엘리자베스


럭스 엘리자베스는 드레스 입을 때마다 어울리는 머리스타일로 바꿔주셔서, 투어 하는데 한 1시간 30분 넘게 소요된 거 같아요. 
 

출처 : 럭스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럭스에서 처음 입어본 드레스! 아래가 레이스가 아닌 모두 비즈라서 정말 맑은 느낌으로 블링블링했고, 이스라엘 드레스인 만큼 국내 드레스하고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상체 부분은 살색이 안 보이게 덧댈 수 있다고 하지만, 코르셋 모양이 저는 부담스러웠어요.
 

출처 : 럭스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본식 때는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싶지만 그래도 머메이드가 더 잘 어울릴까 싶어서 머메이드도 입어봤어요.
처음 봤을 때는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고풍스럽고 예뻤어요. 
 

출처 : 럭스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계속 블링블링한 비즈 드레스만 입어서 실크 드레스도 입어봤는데 예쁘지만, 역시 저는 비즈 드레스가 좋았어요.
 

출처 : 럭스 엘리자베스 인스타그램

 
럭스에서 입어본 마지막 드레스! 사진에서는 티가 안 나는데 역시 비즈 드레스였어요. 그리고 팔 부분에 추가로 붙일 수 있어서 더 풍성하게 입장할 수 있는 드레스였어요. 
 
럭스에서 홀딩은 3,4번 드레스를 했고, 벨라인으로는 럭스가 정말 풍성하고 예뻤어요.
 
하지만 투어 한 샵들 중에 제 취향은  좀 더 최재훈이 마음에 들어서 최종 결정은 엔조최재훈으로 결정했습니다.
투어를 해보니 깨달은 드레스 투어 Tip으로는, 같이 간 동행이 드레스 입고 나온 후에 다음 드레스 입는 동안 입었던 드레스를 인스타그램에서 찾아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일반인이 짧은 시간 보고 그림을 그리는 건 사실 무리가 있고, 나중에 입었던 드레스를 찾으려니깐 가물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드레스 기다리면서 인스타에서 미리 찾아두면 나중에 결정할 때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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