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포스터] 웨딩 포스터 비프롬 제작 후기

웨딩 포스터를 처음 알게 된 건 청첩장 업체를 알아볼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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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준비할 때 사진 청첩장을 하기 싫었는데, 아워아워의 커스텀 드로잉 청첩장이 너무 예뻐서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보다가 청첩장 대신 웨딩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했어요. 

근데 드로잉이 예쁘긴한데 포스터를 5장씩 10장이나 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 정도로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비용도 비싼 거 같아 다른 업체를 찾아보다가 비프롬을 알게 되었어요.

 

푸릇푸릇한 사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담아준, 비프롬 웨딩포스터

 

출처: 비프롬 공식 인스타그램

 

여러 업체들이 있었지만, 비프롬의 이 포스터를 보고 바로 비프롬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어요. 

저희가 촬영을 6월에 해서 푸릇푸릇한 느낌이 강한데, 본식은 12월이라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났으면 했는데 이 포스터가 딱 그 느낌이라서 바로 문의했어요.

 

비프롬

 

제 사진으로 저 느낌이 가능할지 문의해 보니 눈송이나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넣어서 가능할 거 같다고 칼답을 주셨어요.

그리고 비프롬에 비용을 문의해 보니, 포스터 제작은 3만 원 + 드로잉 3천 원으로, 33,000으로 가격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처음에 3만 원에 드로잉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 줄 알고 나중에 시안 받아보고 왜 없는지 문의하니 3천 원 추가라고 하셨어요. 요금이 표기가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제가 제대로 못 봤던 거 같아요ㅠㅠ

 

비프롬

 

주문하면 주문서 작성해야 하는 내용과 함께 시안 전달 일정을 알려주세요.

해당 일정에 2가지 버전의 시안을 전달 주시는데, 그중에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하면 드로잉을 해서 시안을 전달 주시고, 수정은 3회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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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롬 시안

 

저는 한 일주일 후에 시안을 받았어요.

시안을 주실 때 2가지 버전의 시안을 전달 주셨는데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왼쪽이 조금 더 저희 취향이어서 왼쪽을 선택했어요.

마음에 드는 시안으로 선택하면 드로잉을 해서 시안을 전달 주시고, 수정은 3회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비프롬

 

짜잘하게 수정해 달라고 한 부분들이 있는데 엄청 초고속으로 수정해 주셔서 정말 빨리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고화질로 갤러리에서 뿌옇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봤는데도 완전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어요.

매번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기분 좋게 제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비프롬 웨딩 포스터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푸릇푸릇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 웨딩 포스터 제작할 때 딱 원했던 느낌인데,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또 포스터를 제작하고 싶으면, 다시 비프롬에서 주문할 거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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