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08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유럽여행] 뮌헨 → 취리히 이동, 이비스 스타일 취리히 시티 센터 호텔 및 라끌렛 맛집 후기

sarah-travel 2023. 10.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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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은 다녀온 다음 날, 신랑은 콘퍼런스에 참석해야 해서 혼자 쇼핑을 할 생각이었어요.

 

 

[유럽여행] 독일 뮌헨 근교, 디즈니성 퓌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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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구시가지

 

근데 충격적이게... 8월 15일이 독일 공휴일이라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더라고요...ㅠㅠㅠ

그래서 그냥 관광지만 돌아다니다가 호텔 와서 좀 쉬고, 저녁만 먹고 들어와서 쉬었어요.

그렇게 쇼핑을 못한 게 너무 아쉬워서 찾아보니 뮌헨 중앙역 근처에 7시부터 오픈하는 드럭스토어 Rossmann 이 있어서 일찍 자고 다음 날 일찍 체크아웃하고 갔어요.

 

뮌헨

 

그래도 제가 사고 싶어 했던 거는 다 있어서 알차게 쇼핑하고 뮌헨 중앙역으로 가서 커리어부스트와 커피를 사서 기차를 탔어요.

기차역 지나다니면서 외국인들이 사먹는데 맛있어 보여서 커리어부스트를 샀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ㅎ

 

뮌헨 > 취리히 8:55 - 12:27

 

원래 처음에 취리히를 갈 생각이 없었는데, 밀라노를 가려면 취리히에서 갈아타야 해서 아예 1박을 하면서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취리히 중앙역, 관광지와 가까워서 여행하기 좋은, 이비스 스타일 취리히 시티 센터

 

ibis Styles Zurich City Center

- 호텔명: ibis Styles Zurich City Center (구명칭: 호텔 콘티넨탈 취리히 - M갤러리 컬렉션)
- 1박 요금: 스탠더드 더블룸 ₩285,343
- 가는 방법: 취리히 중앙역에서 도보 7분

 

이비스 스타일 취리히 시티 센터 (구명칭: 호텔 콘티넨탈 취리히 - M갤러리 컬렉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위치와 가격이었어요.

중앙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었고, 호텔값 비싼 취리히에서 그래도 시설이 괜찮으면서 가격이 좋은 편이었어요.

로비는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하지만 호텔에서 물을 사면 너무 비싸서 밖에서 사 오는 걸 추천드려요.

 

ibis Styles Zurich City Center

 

가격은 유럽 여행하는 동안 제일 비싼 곳이었지만, 객실은 제일 작았어요.

큰 캐리어 2개, 기내 캐리어 1개 정도는 펼칠 수 있었지만, 펼치면 다닐 공간이 없었고, 냉장고는 따로 없었어요.

핸드워시, 샴푸, 바디워시, 헤어드라이기 정도만 있었고, 냉장고, 물은 없었어요.

 

ibis Styles Zurich City Center

 

그래도 깔끔해서 하루 정도 자기에는 딱이어서 나름 만족했지만, 에어컨이 따로 없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

취리히에서 이 정도 호텔 가격에 객실 컨디션이면 마음에 들지만, 다시 가면 또 숙박을 여기서 할지는 조금 고민되는 거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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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끌렛을 직접 커스텀해서 먹어볼 수 있는 Raclette Factory

 

Raclette Factory

Raclette Factory 라끌렛 팩토리
위치: 이비스 스타일 취리히 시티센터 호텔에서 도보 15분, 취리히 구시가지 안에 있음
비용: 라끌렛 Raclette 칠리 1개, 라끌렛 페퍼 1개 + 매시드 포테이토, 베이컨 추가,
  오리지널 타르트 플람베 Original Tarte Flambee, 맥주 2잔 CHF58.70

 

Raclette Factory 메뉴판

 

라끌렛 (Raclette) 이 뭔가 살짝 느끼할 거 같아서 칠리, 페퍼로 1개씩 선택하고 매시드 포테이토와 베이컨 토핑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오리지널 타르트 플람베 (Original Tarte Flambee)도 궁금해서 같이 시켰고 맥주 2잔도 당연히 시켰어요!

 

Raclette Factory

 

저희는 뭔가 시원할 줄 알고 안에 앉았는데 엄청 더웠어요. 여름에 가면 밖에 앉으세요..

주방은 이렇게 오픈형 주방이고, 맥주는 시원하면서 엄청 엄청 맛있었고 라끌렛 하고 잘 어울렸어요.

 

Raclette Factory

 

라끌렛이 나왔는데 치즈인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담백하면서 엄청 맛있었어요. 

특히 페퍼, 칠리하고 다 너무 잘 어울려서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다시 먹으러 취리히 또 가고 싶을 정도예요.

오리지널 타르트 플람베는 엄청 얇은 피자 같았어요. 피자 같은 도우에 베이컨, 양파, 치즈 등이 올라간 거라서 맛있긴 했지만 한 번 먹어보면 괜찮은 거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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