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토에서 뮌헨으로 기차 타고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선로 공사로 인하여 버스 + 기차로 이동했어요.
[유럽여행] 이탈리아 북부 여행, 트렌토 Trento
밀라노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트렌토로 기차 타고 이동했어요. 전날 체크인하면서 미리 셔틀버스를 예약해놔서 호텔 앞에서 셔틀버스 타고 편안하게 공항 기차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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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토 > Innsbruck 7:10 - 9:45 버스
Innsbruck > 뮌헨 10:40 - 12:27 기차
인스브루크에서 갈아탈 때는 버스가 기차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에서 내리기 때문에 걸어가는데 문제없었어요.
기차역에만 있었지만,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멋진 풍경 때문에 다음에는 인스브루크를 놀러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기차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가면 뮌헨 중앙역에 도착했는데, 저희 숙소는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야 했어요.
위치는 살짝 아쉽지만, 깔끔하고 넓은 객실이 장점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뮌헨
- 호텔명: Courtyard by Marriott Munich Garching
- 1박 요금: 디럭스 킹룸 기준 ₩233,434
- 가는 방법: Garching-Forschungszentrum역에도 도보 2분 (뮌헨 중앙역에서 지하철로 약 35분 소요)
호텔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었고, 로비도 넓고 깔끔했어요.
그리고 직원분도 엄청 친절해서 좋았고 저희가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미리 객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줬어요.
침대는 매우 넓었고 객실도 캐리어 큰 거 1개, 작은 거 2개를 펼쳐도 공간이 넉넉했어요.
베개랑 침구 상태도 너무 좋아서 꿀잠 잤어요.
물은 따로 없었지만, 커피포트랑 각종 티는 있었고 금고, 헤어드라이기, 다리미는 있었어요.
그리고 욕조가 아닌 샤워부스였고 샴푸 / 컨디셔너 / 바디워시를 제외하고는 따로 제공되는 어메니티가 없는 줄 알았는데, 다음 날은 있는 거보니 누락되었던 거 같아요.ㅎㅎ
라운지에서 맥주도 한 잔 했는데, 맥주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고 청소 상태나 서비스 등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위치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지하철 타고 30분 거리라서 다닐만했고, 시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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