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로아 랜치에서 할리우드 투어를 하고 나와서 드라이브 추천 코스인 83번 국도로 드라이브를 시작하기 전에 마카다미아 농장을 먼저 갔어요.
[하와이여행] KCC 파머스 마켓 & 쿠알로아 랜치 할리우드 무비 투어 후기
하와이에는 주말마다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 몇 군데 있는데 저희는 저희 동선에 딱인 KCC 파머스 마켓을 가기로 했어요. [하와이여행] 오아후 추천 드라이브코스 ① 72번 국도 & 와이키키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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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마카다미아를 시식하고 살 수 있는, 마카다미아 농장
마카다미아 농장 Tropical Farms Macadamia Nuts
- 주소: 49-227 Kamehameha Hwy # A, Kaneohe, HI 96744 미국
- 영업시간: 오전 9:00 ~ 오후 5:30
- 가는 방법: 쿠알로아랜치에서 차로 약 3분 거리
- 마카다미아 시식 및 구매 가능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지만 기념품샵 이외에는 딱히 볼거리는 없었어요.
그래도 커피를 마셔볼 수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마카다미아를 시식하고 맛있는 걸 살 수 있었어요.
저희는 오리지널맛, 코나 커피맛, 갈릭맛이 맛있어서 3 봉지를 샀고,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달랐지만 약 10달러 정도 했어요.
기념품을 사고 뒤쪽 구경하러 나왔더니 코코넛을 2달러에 팔고 있었어요.
목말라서 샀는데 안에서 시원한 코코넛을 가져와줘서 지금까지 마셔본 코코넛워터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앞에서 코코넛워터를 다 마시고 다시 주면 속살만 손질해서 주는데 이 속살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을까 고민할 정도였어요.
코코넛까지 먹고 본격적으로 드라이브 여행을 시작했어요.
83번 국도 관광 포인트
- 마카다미아 농장
- 쿠아로아 리저널 공원
- 쿠알로아 랜치
-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 Lāʻie Point State Wayside
- 선셋 비치 파크
- 푸푸케아 비치 파크
- 와이메아 베이 비치 파크
- 라니아케이 비치
- 할레이바 비치 파크
- 돌 플랜테이션
83번 국도도 오아후에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라 볼거리가 많았지만, 쿠알로아 랜치에서 투어를 하는 바람에 시작이 부족해서 절반만 돌기로 했어요.
첫 드라이브 코스로 쿠아로아 리저널 공원을 갔는데, 모자섬으로 유명한 섬과 멋진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였어요.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였고, 잔디도 엄청 넓어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 그 자체였어요.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왕창 찍고 나니 배고파져서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있는 알로하 새우트럭을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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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오면 새우트럭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지오바니가 제일 유명하긴 하지만 스냅작가님이 지오바니는 가격, 맛 모두 최악으로 절대 가지 말라고 해서 지오바니를 제외한 새우트럭 3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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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트럭에서 맛있게 새우를 먹고 다시 드라이브를 시작했는데, 72번 국도하고는 완전히 다른 뷰라서 이 쪽 드라이브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3번 국도는 좀 더 사람들이 사는 동네로 멋진 해안선과 하와이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도로였어요.
알로하 새우트럭에서 새우를 먹고 드라이브하면서 Famous Kahuku 새우트럭을 가는데 폴리네시안 문화센터가 있었어요.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지만 부모님이 하와이 전통 공연을 보고 싶어하셔서 하쇼만 바로 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보니 가능해서 표 예매하고 Famous Kahuku 새우트럭 갔어요.
새우트럭 가서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 지고 있는데, 하쇼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근처에 있는 Lāʻie Point State Wayside 뷰 포인트를 갔어요.
해질녁의 모습도 멋있었지만, 완전 멀었지만 우연히 고래가 지나가는 거도 살짝 볼 수 있었어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Polynesian Cultural Center
- 주소: 55-370 Kamehameha Hwy, Laie, HI 96762 미국
- 비용: 하쇼 관람권 인당 $98.05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통가, 타히티, 피지, 하와이, 아오테아로아, 사모아 6개 섬의 전통 생활양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는 원래 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6개 섬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하쇼만 관람했어요.
표는 바로 현장에서 결제했는데 얼마 안 남았을 때 예매해서 그런가 자리 업그레이드를 해줬어요.
공연은 촬영 금지라서 촬영할 수 없었지만, 이걸 안 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 같았어요.
한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어른까지의 성장기를 각 섬의 테마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섬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공연이 화려함 그 자체여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어요.
뷔페까지 즐기지 않고 공연만 보러 가도 너무너무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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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렌터카를 다 빌리려 했지만, 호텔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 필요할 때만 빌리기로 했어요.점심을 먹고 와이키키해변을 구경하다보니 렌터카할 시간이 되어서 허츠로 가서 렌터카를 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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