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돌로미티 서부 세체다 트레킹 꿀팁, 케이블카 정보 & 여행 후기

돌로미티 세체다 & 콜라이저

🎁 간단 요약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돌로미티 거친 느낌과 알프스의 푸릇푸릇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

2️⃣ 쉬운 코스로 트레킹 하면서 돌로미티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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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세체다 트레킹 꿀팁 & 케이블카 정보

2️⃣ 세체다 여행 후기

 

여유롭게 트레킹하면서 그림 같은 돌로미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체다 - 콜라이저 코스

 

돌로미티 세체다

 

세체다 Seceda
- 케이블카 탑승장 주소: Str. Val d'Anna, 2, 39046 Ortisei BZ
- 케이블카 탑승장 가는 방법: 구글 지도에 [Seceda Cable Car]으로 검색
- 케이블카 비용: 세체다 성인 왕복 €45.00, 성인 편도 €33.00 / 콜라이저 성인 편도 €20.00
- 주차: 유료
- 세체다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편안하게 트레킹 하기 좋음
- 트래킹 난이도 ⭐
- 만족도 ⭐⭐⭐⭐⭐

 

돌로미티 세체다 케이블카

 

세체다 케이블카는 오르티세이에서 갈 수 있고, 성인 왕복은 45유로, 편도는 33유로라서 트레킹을 따로 하지 않으실 예정이라면 왕복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콜라이저 케이블카까지 트레킹을 할 예정이라서 편도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오르티세이에서 세체다까지 가는 케이블카는 중간에 한 번 갈아타야하는데 내리자마자 타는 곳이 있어서 편하게 갈아타면 되고 케이블카 티켓 구매하는 줄이 길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한 10분 만에 구매한 거 같아요.

 

돌로미티 세체다 트레킹 추천코스

 

세체다 트레킹 추천 코스로는 오르티세이에서 세체다까지 케이블카 올라가고 콜라이저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트레킹하는 걸 추천드려요.

콜라이저 케이블카 타는 곳 근처에 진짜 멋진 뷰 포인트가 있어서 세체다까지 오셨으면 세체다만 보지 마시구 가볍게 트레킹 하면서 콜라이저까지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트레킹은 천천히 걷는 거 기준으로 3시간 정도면 충분했고, 세체다에서 콜라이저 방향으로 트레킹을 하셔야 내리막이라 편안하게 트레킹할 수 있어요. 만약 반대로 콜라이저에서 세체다로 올라오면 계속 오르막이라서 힘드실 거예요ㅠㅠ

 

돌로미티 세체다

 

세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한 5~10분만 걸어올라 가면 세체다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뷰포인트에 가실 수 있어요.

 

돌로미티 세체다

돌로미티 세체다

 

돌로미티의 탁 트인 뷰가 너무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야생화와 어우러진 세체다의 풍경이 그림 그 자체였어요.

겨울에는 여기가 스키장이 된다고 하니, 나중에는 겨울에 와서 하얀 눈 덮인 세체다의 풍경을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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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세체다

돌로미티 세체다

돌로미티 세체다

 

세체다에서 콜라이저로 가는 길은 돌길이 아닌 흙길이라 걷기에도 편안했고 거의 내리막이라서 여유롭게 걷기 좋았어요.

트레킹길 양 옆, 앞 뒤로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고 잠깐 앉아서 멍 때리기에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 길은 트레킹을 안 했으면 후회가 됐을 거 같아요 정말 ㅎㅎㅎ 

 

돌로미티 세체다

돌로미티 세체다

 

야생화가 핀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멍 때리기도 하면서 천천히 트레킹 하다 보니 목말라서 콜라이저 가기 전 마지막 산장에서 콜라를 마시면서 쉬었어요. 근데 콜라는 탄산이 다 빠져있어서ㅠㅠㅠ 만약 드시면 콜라가 아닌 다른 음료를 드세요ㅠㅠ

 

돌로미티 세체다

 

트레킹코스는 구글지도로도 볼 수 있지만, 구글 지도로 보는 거보다는 케이블카 표를 살 때 옆에 있는 트레킹 지도를 가져와서 보면서 트레킹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트레킹 코스 곳곳에 표지판으로 표기가 잘되어 있어서 표지판만 보면서 쭉 걸어도 충분히 콜라이저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쉽게 가실 수 있어요. 

 

돌로미티 콜라이저

돌로미티 콜라이저

 

콜라이저 케이블카 장소에 거의 다 오면 진짜 멋있는 돌로미티의 뷰 스팟이 나오는데 보자마자 너무 그림 같아서 감탄이 나왔어요.

산장을 둘러싼 병풍처럼 있는 돌로미티의 모습이 다른 곳과는 다른 느낌을 주면서 너무너무 멋있어서 세체다만 보고 내려가서 여기를 못 봤다면 너무너무 아쉬웠을 거 같아요. 

사진을 찍는데 합성을 해놓은 거처럼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서 마지막 돌로미티 스폿이라는 게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여기는 진짜 꼭꼭 가보셔야 해요!!

 

돌로미티 콜라이저

돌로미티 콜라이저 케이블카

 

콜라이저 케이블카는 산장을 가로질러서 내려가면 바로 나오고 케이블카 사무실 같은 곳에 있는 직원에게 표를 사서 바로 타면 되어요. 케이블카 비용은 20유로였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는 콜라이저로 내려올 생각이라서 차는 호텔에 세워두고, 버스 타고 이동을 했는데 콜라이저 케이블카 탑승장으로부터 버스 타는 곳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어야 나와서 체력분배를 잘하고 움직이셔야 할 거 같아요. 

 

한 여름이지만 바람이 선선하니 걷기 딱 좋은 날씨라서 너무 좋았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선크림을 대충 바르고 걸었더니 엄청 탔어요...ㅎㅎㅎ 시원해도 선크림은 꼭 꼼꼼하게 바르고 트레킹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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