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11 일본 오사카, 교토

[일본여행] 교토 기모노 대여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 닌넨자카, 산넨자카 & 청수사 후기

sarah-travel 2024. 1.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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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토 왔을 때는 혼자 와서 기모노를 못 입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입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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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리 기모노 대여 가능한 곳들을 검색해 봤는데 그중에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이 기모노도 괜찮아 보이고, 가격도 괜찮은 거 같아서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으로 갔어요.

 

예쁜 기모노가 많고 헤어까지 완벽하게 장식해주는,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京都着物レンタル 愛和服 祇園四条店)
주소: Kyoto-Fu Kyoto-shi Higashiyama-ku Tokiwa-cho 151 Hachigen Bild. 3F
가는 방법: 기온시조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분, 호텔 무세 교토에서 도보 10분
대여 가격 및 시간: 여성 헤어 세트 포함 플랜 기준 ¥5,500 (일부 기간은 가격 상이), 13시 이전 대여는 16:30 반납 / 13시 이후 대여는 17:30 반납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위치는 기온시조역 7번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었고 저희 숙소에서는 도보 10분 정도 거리였어요.

미리 예약하는 게 좋긴한데, 저희는 그냥 9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대여할 수 있었고 저희는 오후 4시 30분까지만 반납하면 된다고 했어요.

들어가면 우선 기모노를 고르면 바로 옷 갈아입고 헤어 스타일 고르라고 해요. 

그럼 헤어스타일링 하면서 헤어 장식 골라서 해주고, 양말 / 신발 / 가방까지 모두 같이 대여를 해줘요.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모두 대여하고 나면 입고간 옷, 신발, 소지품은 에코백 같은 곳에 넣어서 보관을 해줘서 기모노랑 가방만 들고 나오면 되어요.

엄청 빠르게 헤어스타일링을 해주셨는데 머리가 너무너무 예뻐서 뒷모습을 사진 찍어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와후쿠 기온시조점

 

대여하는 곳 바로 앞에 우체국이 있는데 기모노 입고 사진 찍으니 예쁘게 나와서 사진 한 장 찍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어요.

 

도보 여행이 가능한 청수사와 닌넨자카, 산넨자카

 

기모노 대여한 곳에서 닌넨자카와 산넨자카까지는 도보 10~15분 거리라서 교토의 고즈넉한 골목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겸 걸어서 갔어요.

 

교토 여행

 

가는 길 내내 교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닌넨자카와 산넨자카를 가는 순간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진짜 사진찍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얼른 청수사 쪽으로 올라가는데 바빴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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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올라가다가 지쳐서 아이스크림하고 오이 간식도 사 먹었는데 청수사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같은 간식인데도 가격이 조금씩 비싸지더라고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사(淸水寺/きよみずでら)
주소: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입장료: ¥400

 

가게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올라오다 보니 금방 청수사에 도착했어요.

교토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곳곳에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어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곳곳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청수사까지 왔으니 안에 들어가 봐야 할 거 같아서 입장료 내고 들어갔어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우리나라 사찰과는 다른 느낌의 본당을 보는 거도 좋았지만, 본당 안에 있는 종?을 치는 건 너무 줄이 길어서 기다리지 않고 이동했어요.

본당에서 보는 뷰도 너무 예뻤지만, 청수사를 산책하면서 본당이 보이는 뷰가 더 예뻤던 거 같아요.

사람이 많긴 했지만 탁 트인 멋진 뷰를 보니깐 힐링 그 자체였고, 날씨 좋은 날 천천히 산책하면서 걷기 좋았어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를 쭉 걸어서 나오다보면 건강, 사랑, 학문을 상징하는 물로 물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구경만 하고 지나갔어요.

 

교토여행

 

청수사에 나와서 걸어가는 길목들에도 예쁜 곳들이 많아서 사진을 엄청 찍으면서 이동했어요.

덕분에 엄마, 아빠들은 힘들어했지만 저희는 인생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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