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가면 야끼니쿠를 먹어보고 싶은데, 6명이 가기엔 너무 비싼 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는데 언니가 괜찮은 무한리필집을 찾아서 예약하고 가게 되었어요.
부드러운 고기에 주류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야끼니쿠 무한리필 맛집, 아부리야 도톤보리 미도스지점
아부리야 도톤보리 미도스지점 (ABURIYA Doutonbori-midosuji store /あぶりや道頓堀御堂筋店)
위치: 일본 〒542-0086 Osaka, Chuo Ward, Nishishinsaibashi, 2 Chome−5−9 ドン・キホーテ道頓堀御堂筋店 10F
영업시간 : 월~금 오후 17:00~23:00/ 토,일 오후 12:00~14:00 , 오후 16:00~23:00
가는 방법: 에어비앤비에서 도보 15분, 도톤보리 글리코상에서 도보 5분
비용: 우설 포함 무한리필 코스 5,588엔, 60대 이상 5,027엔 / 음료 무제한 1,650엔
근처까지는 빨리 갔는데, 가게가 안 보여서 한참을 찾았더니 돈키호테있는 건물 10층에 위치해있었어요.
근데 이미 예약 시간에서 15분이 지나서 못 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이용 시간이 줄어들텐데 괜찮은 지 물어보고 자리에 앉을 수 있게 해줬어요.
우설까지 포함된 코스에 음료 무제한 플랜으로 주문했고, 이후에 음식은 태블릿으로 넣으면 되었어요.
양념부터 육회, 우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종류별로 다 시켰고, 맥주랑 하이볼도 모두 무제한이라서 마음껏 종류별로 시켜먹었어요.
고기는 엄청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육회는 한국 육회를 생각하고 먹었더니 별로였어서 육회는 굳이 안 먹어도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가 엄청 조금씩 나와서 한번에 많이 시켜놓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ㅎ
우설을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와사비 양념이된 고기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반찬, 식사류도 모두 무제한이라서 느끼할 때 시켜먹으면 좋았어요.
고기가 무한리필인데도 퀄리티가 좋아서,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시 오사카가면 또 가고 싶을 만큼 만족했어요!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킬 겸 도톤보리 강가를 걸었어요.
오사카오면 꼭 가서 사진찍어야하는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옆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했어요.
오사카 돈키호테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고 하는 만큼 상품도 다른 돈키호테보다 훨씬 많았어요.
소금, 파 소스를 꼭 먹어봐야하는 도톤보리 다코야끼 맛집, 앗치치
앗치치(あっちち)
위치: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영업시간 : 일요일~목요일 오전 10:00 ~오전 2:00 /금요일 오전 9:00~2:00, 토요일 오전 9:00~3:00
돈키호테 옆에 다코야끼 줄이 엄청 긴 집이 있어서 찾아보니 엄청 유명한 집이라 저희도 줄 서서 사먹었어요.
줄이 길어보이지만 금방금방 빠져서 빨리 살 수 있었어요.
타코야끼는 데리야끼 소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본에는 소금+파 양념도 있다고 해서 데리야끼와 소금파 소스 2가지 종류를 샀어요.
데리야끼 소스는 저희가 아는 딱 그맛이였는데, 속도 꽉차고 부드러워서 한국에서 먹는거보다 맛있었어요.
근데 소금, 파 소스가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다코야끼가 잘 어울려서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일본 가면 소금, 파 소스로 꼭 다시 먹고 싶어요. ㅎㅎㅎ
다코야끼까지 먹고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에어비앤비와서 한 잔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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