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우마카세를 가기로 했어요.
한우를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우마카세, 우마담
우마담 본관하고 별관이 있는데, 본관으로 예약했어요. 본관은 2층에 있고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어요.
가면 예약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하는데 자리는 사진처럼 저희가 먹을 한우와 함께 세팅되어 있어요.
콜키지도 가능한데, 남자친구가 술을 못 마셔서 저만 생맥주 스텔라를 시켰어요.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코스 첫 요리로 가볍게 먹기에는 딱이었어요.
2번째 코스로는 육회가 나왔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감태에 싸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에피타이저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고기가 나와요.
부위별로 구워서 어울리는 야채와 함께 나오는데 처음으로는 안심 나오고 살치살이 나와요.
굽기의 정도가 따로 말씀 안 드렸는데도 너무 맛있게 구워져서 나왔어요.
소고기 2번 나오고 나서 느끼함을 잡아줄 밥이 한 번 나와요. 위에 뿌려진 튀김가루 때문에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그럼 세 번째로는 치맛살이 나오는데, 소스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입 안에서 녹아내렸어요.
메밀국수가 나오는데,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시원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덕분에 다음 소고기도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등심이 나와요. 역시나 너무 잘 구워져서 입에서 녹아내릴 정도로 맛있었어요.
고기가 다 끝나면 다시 느끼함을 없애줄 샤벳이 나오고 떡갈비가 나와요.
떡갈비를 빵 하고 같이 먹으니깐 진짜 맛있었어요.
떡갈비까지 나오면 밥, 국, 소고기 조금이 나오는데 밥이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요.
배만 덜 불렀으면 다 먹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차랑 케이크가 나오는데 역시나 마지막 마무리하기에 완벽했어요.
다음 코스 준비하기 전에 살짝 찍은 매장 분위기예요. 매장은 모두 바테이블로 되어 있고, 사진처럼 앞에서 구워줘요.
소고기가 느끼해서 많이 먹기가 힘든데, 코스 중간중간에 느끼함을 잡아줄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가격대비 알차게 코스가 구성되어 있어서 기념일에 데이트하러 가기 좋을 거 같아요~!
[연남]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맛집, 우와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던 중 우와를 알게 되었어요. 100% 마를 사용하고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야끼 맛집 처음에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
sarah-travel.tistory.com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합정] 가볍게 피맥하기 좋은, 독타운피자 (9) | 2023.05.10 |
|---|---|
| [이태원/한남]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브라이틀링 키친 (18) | 2023.05.08 |
| [압구정] 가볍게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은, 파치노 에스프레소바 (0) | 2023.04.28 |
| [서촌] 조용하게 데이트 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라파리나 (0) | 2023.04.24 |
| [연남]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맛집, 우와 (0)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