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서 약속이 있어서 스키야키 201을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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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서 제대로 된 스키야키가 먹고 싶다면 가야 하는, 스키야키201



저희는 저녁에 방문해서 점심은 안되었고, 술을 못 드시는 분이 있어서 스키야키 2인 세트 + 호주산/목심 2인 + 맥주 하나를 시켰어요.


4인이다 보니 양쪽에 고기/야채가 2인분씩 나왔어요.
야채에는 버섯, 양파, 청경채, 배주, 숙주, 두부 등이 나왔고, 세트로 시켜서 우동 2인분이 포함인 거 같아요.


저희 찍어먹는 소스로는 날계란이 나왔고 깻잎하고 고추는 취향에 따라 같이 먹으면 됐어요.
고추의 경우 매콤한 걸 좋아하면 국물에 넣어서 끓여도 된다고 해요.
국물이 끓으면 야채 반 넣고, 끓이고 고기 넣어서 먹으면 되고 육수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부어먹으면 되었어요.

귀엽게 버섯에 고양이 모양도 찍혀있더라구요!
날계란에 찍어먹으니깐 간장 베이스 국물 때문에 짭조름하면서 고소했어요.
면까지 넣어서 먹으니깐 배부르고 엄청 맛있었어요~ 너무 시끄러웠던 거만 빼면 좋았어서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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